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11일, 구로구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서울디지털단지 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2018 G밸리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산단공은 서울디지털단지(G밸리) 내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선도대학과 협력하여 기술창업 활성화, 초기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 창업기업들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IT,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개발 등 지식기반산업 및 다양한 신 성장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사업아이디어 제품화와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나섰다.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 투자희망 기업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가하여 유망 사업 아이템을 평가하고 멘토링·컨설팅·투자 상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윤철 본부장은 “지식기반산업의 메카로 변화하고 있는 서울디지털단지를 청년기술창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꿈과 기업의 비전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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