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로코, 실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GMB 플랫폼’ 내놨다
골든블로코, 실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GMB 플랫폼’ 내놨다
  • 백아름
    백아름
  • 승인 2018.10.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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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사용되지 못했던 이유와 근본적인 솔루션 제시
골든블로코 김동성 대표
골든블로코 김동성 대표

2018년은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정확히 10년째 되는 해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암호화폐들이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특히나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서 스스로 되물을 필요가 있다. 그 대답은 물론 아니오.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의외로 사용자의 불편이다. 속도가 느리고, 가격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전문기업 골든블로코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 코인을 내놨다고 한다. 바로 GMB 플랫폼이다. 골든블로코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실생활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2가지 이유

첫째는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의 느린 거래 처리 속도이다.

우리가 물건을 구입할 때 결제 시간이 몇 분, 몇 십분 또는 그 이상이 걸린다면 지불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을까? 일부 서비스 외에는 사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뢰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둘째는 가격 변동성이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합의한 가격이 실시간으로 오르고 내린다면, 과연 가치척도로써의 역할이 가능할까? 고작 몇 초, 몇 분 사이에도 가격 변동이 심한 암호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속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샤딩이나 라이덴 네트워크와 같은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GMB 플랫폼은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접근보다 근본적인 접근을 꾀하면서 보다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GMB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GMB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GMB Platform’

GMB는 소프트웨어만을 통한 근본적 문제 해결의 한계점을 파악하여 소프트웨어에 초고속 하드웨어를 도입하는 새로운 기술 방식으로 속도의 문제를 해결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새로운 ‘Mikkschain’ 기술을 통해 기존 블록체인의 느린 거래처리속도(TPS)의 문제를 극복했다.

또한, 가격 변동성의 문제 해결은 GMB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 변동성은 암호화폐가 10년의 역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사용될 수 없도록 만든 가장 큰 문제점이다.

GMB Platform에는 Gold Master & Branch의 약자로써 가격의 변동성을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암호화폐가 존재한다. 한 가지는 Master Coin인데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는 가격 변동형 코인이며, 또 하나는 Branch Coin으로, 법정화폐와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가격 고정형의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코인이다.

MasterBranch 코인은 GMB DEX(Decentralized Exchange,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하여 서로 교환이 가능하며, Branch Coin 간에도 교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실생활에서의 결제는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하는 가격 고정형 ‘Branch Coin’으로 쉽게 가능하게 됐다.

결국, 기존의 암호화폐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극복한 GMB DEXBranch Coin만 있으면 우리는 힘들게 은행을 거쳐 환전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해외 송금을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고,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며 카드로 결제할 필요도 없게 될 것이다.

 

GMB Platform의 목표

GMB DAPP의 첫 서비스는 여행 커뮤니티 기반의 ‘Travel Space’ 이다. Travel Space는 대형 여행사 위주의 획일적인 여행 상품에서 현지 거주자, 여행자가 직접 여행 일정과 상품을 공유하고 판매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합리적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ravel Space Alpha 버전은 내년 상반기 내에 메인넷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GMB 코인은 연말까지 거래소 상장을 위해 기존 및 신규 거래소 2-3곳과 협의 중에 있으며, GMB의 김동성 CEO와 김성기 CTO는 현재 서울경제TV수익을 말하다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출연 및 방송을 하고 있다.

GMB Platform의 궁극적 목표는 중앙 집권화 되어있는 구조적 시스템을 GMB의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 그리고 DAPP을 통해 탈중앙화 시켜 다양하고 새로운 공유경제를 실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골든블로코가 만드는 GMB Platform은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보다 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력을 집약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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