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경마협회 회장 예르한 뒤룸베토(Yerzhan Durumbetov)가 카자흐스탄 랜드마크 사업인 경마공원이 건설 계획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그가 주장해온 국제 카자흐스탄에 기준에 부합하는 경마장 건설을 마침내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카자흐스탄 경마공원은 공원 건설 및 관리를 좀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호화폐 페가수스 코인(PEG)은 공원 운영 기초 및 주요 소비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뒤룸베토 회장은 페가수스 블록체인 기술이 경마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블록체인의 도입으로 경마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효과적으로 공원을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계 발전에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경마산업 변화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2021년 준공될 카자흐스탄 경마공원은 총면적 113헥타르(34만평)로 아스타나시 남동부에 조성될 예정이며 아스타나 뉴시티 경제특구와도 인접한 아시아 최고의 세계 일류 대형 경마 레저 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페가수스 코인은 현재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페가수스 코인 연구소”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입장한 참여자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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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