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서울 우수 스타트업(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스타트업-청년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와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오픈놀은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와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매칭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인재매칭의 시작(이하 스매시)’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스타트업 인재매칭 데이 - 톡 까놓고 취업 Talk’는 스매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톡 까놓고 취업 Talk’ 스타트업 인재매칭 데이는 기존 취업박람회처럼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채용부스에서 면접을 보고 끝나는 형식적인 내용이 아닌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선배직원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알고 싶었던 스타트업의 세계, 직무내용 및 회사생활에 대해 토론과 소통을 하면서 취업에 자연스럽게 다가설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Δ굿닥(의료정보제공) Δ슈피겐코리아(모바일패션) Δ패스트캠퍼스(교육콘텐츠) Δ네모(공유오피스) Δ한국어음중개(핀테크VC) Δ데코페이브(보도블럭) Δ데이터마케팅코리아(데이터마케팅) Δ마켓잇(SNS마켓) Δ헬프미(법률자문) Δ딜리콘(영화,드라마앱) Δ아임파인(에코백) 등의 각기 다른 분야별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스타트업 구직 팁에 대한 강연, 기업 소개, 토크 콘서트를 가진다. 

무엇보다 스타트업에 취업한 1~3년차 선배사원이 직접 나와 자신이 겪은 스타트업 취업준비 Talk, 입사 초기 겪을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의 신입 Talk,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트업 Talk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 마지막날에는 현장에 참석한 청년 구직자 100여 명과 참여한 스타트업 10여 개사를 위해 1차 면접에 준하는 채용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취업-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현장에서 1차 면접을 통과한 구직자는 각 스타트업별 채용프로세스를 통해 2차 및 최종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은 청년구직자들에게는 ‘스타트업 인재매칭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정규프로그램 ‘스매시 5기’ 안내 및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스타트업 취업기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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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