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프랑스 위원회가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스텔라, 라이트코인, 모네로, 그리고 대시 등 9개의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기 시작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리플, 이오스 그리고 스텔라 등 채굴이 불가능한 암호화폐를 제외하고 암호화폐 여섯 가지를 채굴해 유니세프 프랑스 위원회의 월렛으로 직접 컴퓨팅 파워를 기부할 수 도 있다.

와해성 기술

유니세프 프랑스 위원회의 사무국장 세바스찬 리옹 (Sebastian Lyon)은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가 협업 및 기금 마련이라는 면에서 혁신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유니세프 프랑스 위원회가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기 시작할 예정이라는 결정이 있기 한 달 전인 지난 2월 GameChaingers라는 회사에서 시리아 아동들을 돕기 위해 게이머들이 컴퓨팅 자원을 기부하는 등 새로운 계획을 세운바 있었다.

시리아 아동 지원 계획은 이더리움 채굴을 통해 가능하며 관심이 있는 기부자들은 Claymore 채굴 소프트 웨어를 설치해야 했다. 캠페인이 3월 31일 즘 끝이 날 무렵 85 ETH가 채굴되는 등 계획은 성공을 거두었다.

안혜정 기자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안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