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디넷 정영호 대표, 예방의학시장 15년 노력.. 예상가치 500억 원 기업으로 ‘우뚝’
에프앤디넷 정영호 대표, 예방의학시장 15년 노력.. 예상가치 500억 원 기업으로 ‘우뚝’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18.09.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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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 열풍이 불어오면서 행복의 기본요소로 ‘건강’,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현재 라이프스타일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와 컨디션 향상 등을 위한 노력들이 보편화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3조 8155억원 수준으로 향상,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면서 수많은 제약회사들과 기업들이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15년 전 불모지 같았던 예방의학시장에서 확신과 의지로 현재 업계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에프앤디넷이 눈길을 끈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걷다
에프앤디넷 정영호 대표는 제약회사 한국백신에 재직하던 중 치료의학시장의 한계성을 인식, 앞으로는 국민소득의 향상과 함께 예방의학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점점 커질 것이라 예상하고 한 발 앞서 사업을 결심했다. 15년 전 창업을 고민하던 시기에 외국에선 이미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질병으로 진단받기 전에 의사가 환자에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권고가 먼저 행해지는 것이었다. 이를 본 정 대표는 조만간 국내에도 이러한 흐름이 올 것이라 예상, 건강기능식품시장에 대한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에 확신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날개를 단 듯 올라가고 있지만 창업초기는 역경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창업 후 5~7년간 직접 전국의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등을 직접 발로 뛰며 판로 개척을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는데, 아직 국내에서는 예방 의학에 대한 인식이 턱없이 부족했고, 관련 프로세스 역시 전무했다. 의사들을 만나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예방의학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지만 쉽지 않았다. 지금은 웃으며 회상할 수 있지만 당시엔 정말 이 사업을 계속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반복하며 시간을 버티기도 했다. 

믿음과 확신의 결실
현장의 온도가 아직 무르익지 않았지만 곧 예방의학과 이를 뒷받침하는 건강기능식품시장도 만개하리라는 믿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온 결과, 서서히 시대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인식 도 바뀌면서 예방의학은 이제 일반상식이 되었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프앤디넷은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는데 오랜 기간 함께한 만큼 소비자들 마음속에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2~3년 전부터는 대기업과 제약기업들이 거대하 인력과 자본을 대대적으로 투자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뛰어들기 시작했지만, 한발 앞서 시장을 개척해온 에프앤디넷은 굳건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가며 지난해 420억 매출을 달성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기업, 에프앤디넷 
올해 에프앤디넷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상승한 5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의 가치와 믿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이에 적합한 우수한 품질의 원료 선택과 완제품의 안정성, 기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비롯한 전과정에서 업계 1등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보답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영호 대표는 “건강 100세 시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요구는 계속 커져갈 것”이라며 “건강을 건강할 때 지켜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및 예방의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에 힘입어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에프앤디넷도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믿음에 보답하는 질 좋은 제품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영호 대표의 변함없는 탁견과 노력이 이어진다면 에프앤디넷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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