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3,400억원 규모 중국 스타트업 펀드 결성
소프트뱅크벤처스, 3,400억원 규모 중국 스타트업 펀드 결성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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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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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의 한국 벤처투자법인(VC)인 소프트뱅크벤처스가 3,400억원 규모의 ‘차이나벤처스펀드I’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 펀드를 통해 중국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했거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유망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20일 전했다.

펀드 출자자로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이 나섰으며 운용 총괄은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와 제이슨 딩 TPG 아시아 그로쓰 매니징 디렉터가 맡기로 했다.

딩 매니징 디렉터는 중국에서 10년 동안 ‘유클라우드’와 ‘모구지에’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서 혁신을 만들고 글로벌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펀드 조성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총 운용자산은 약 9,6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9개월 만에 4,000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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