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 ERP&POS 전문회사 엑스엠디가 패션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 ERP프로그램 ‘XMD프랜차이즈’의 새 이름 ‘플레이엠디(PLAYMD)’를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XMD 프랜차이즈’는 의류, 잡화 및 편집샵 등 매장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품 기획, 샘플, 생산, 배송, 판매 등 기획단계에서 입고 및 재고관리까지 패션기업에서 요구되는 기능을 두루 갖추고 원스톱 관리가 가능한 ERP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 편집샵에서 사용하고 있다.

엑스엠디는 클라우드 기반 임대형 서비스 1위에서 만족하지 않고 ‘XMD프랜차이즈’를 차세대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플레이엠디는 그 결과물이다. 플레이엠디를 기반으로 패션산업 전문ERP 브랜드로 시장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플레이엠디’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액티브X 기반으로 운영되던 방식과 달리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발하여 모든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크롬, 윈도우10에서 지원하는 엣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며, 맥북 등 디바이스의 제한도 없다.

다만, POS는 각 밴(VAN)사와 연동 이슈로 윈도우 기반을 사용하고 있다. XMD는 주요 밴사들과의 협력으로 부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PLAYMD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도 분기 단위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 외부활동이 잦은 패션MD들은 공간의 제약 없이 어느 장소에서나 실시간 매출분석 및 재고 확인이 가능하다.

XMD는 오는 10월부터 신규업체를 중심으로 PLAY MD 를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XMD프랜차이즈를 사용하는 기존 기업은 1~2년안에 무상으로 업데이트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XMD는 국내 40여개 온라인사이트의 주문수집 및 배송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운영프로그램 ‘플레이링크’도 출시하여 온∙오프라인 통합재고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매장도 엑스엠디의 컨설팅을 받으면 업체 특성에 맞춰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하다.

XMD는 PLAYMD(플레이엠디), 소상공인을 위한 ERP프로그램인 PLAYSHOP(플레이샵),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PLAY LINK(플레이링크) 출시로 대기업, 소상공인, 온라인 운영자까지 모든 패션업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며 패션ERP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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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