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관세청과 수출통관 물류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수출통관 절차에는 관세청을 비롯해 수출·수입업자, 은행·보험사, 항공사·선사(船社), 터미널·창고업자 등 수많은 기관과 기업이 얽혀 있다. 수출품의 세관 신고부터 최종 인도 과정까지 단계별로 문서가 숱하게 오간다.
삼성SDS는 앞으로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인 '넥스레저'를 이용해 이 모든 거래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되도록 하며, 수출통관 절차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서는 그 즉시 관세청을 비롯한 모든 기관·기업의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저장된다.
이로써 문서 위조가 불가능해지고 현재 통관 절차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