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출전자를 가리기 위한 충남 예술 문화제가 10월 2일 아산시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충남지역 장애인 합창단 및 예술단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1팀에게는 11월 22일 열리는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지난 1991년 UN총회에 장애인복지를 위한 세계행동계획을 결의하며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재정한 날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KBS, YTN, 복지TV, CTS, 국민일보, 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하고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하는 목적이 있다. 

지역대회외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최종 경연을 펼치는 이번 대회 본선은 2018년 11월 22일 서울여의도 KBS홀에서 거행되며, 시상은 12월 03일 서울여의도 GLAD호텔로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격은 남녀혼성(연령구분없음) 구성된 장애인합창단 (비장애인 합창단의 30%이내, 반주자, 지휘자는 제외)이며 전년도 대회 대상 팀은 찬조출연하게 된다. 

대상 국무총리상 1팀에게 3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게는 200만원, 협회장 상 100만원 등 푸짐한 상금과 경품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사무국으로 문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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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