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형 거래소 비트맥스, AMA 통해 기술 현황 발표
채굴형 거래소 비트맥스, AMA 통해 기술 현황 발표
  • 김명수 기자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9.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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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거래 업계에서 새롭게 부상한 비트맥스(BitMax.io) 트레이딩 플랫폼이 연이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8월 16일 공식 출범한 비트맥스는 FBG 캐피털, 비트메인(BitMain), 매트릭스 파트너스 차이나(Matrix Partners China), 덴휴아 캐피탈(DHVC), 지빅(GBIC), 퍼지브런스 캐피털(Persebrence Capital), 팜 드라이브(Palm Drive) 등 업계 최고의 벤처 캐피털 회사들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세계 최초 ‘다중 채굴 모델’을 도입한 아시아 기반의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거래전문가,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등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대가성 화폐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알려졌다.

비트맥스의 창립자인 George Cao가 11일 AMA 세션을 통해 다음과 같이 프로젝트 최근 현황 및 차별성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비트맥스가 어떤 트레이딩 플랫폼이며, 어떤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1. 개발팀 구성

비트맥스)의 핵심 기술개발팀은 주로 뉴욕 월스트리트 출신의 금융거래 플랫폼 설계 및 앱 개발 전문가로 구성됐다.

2. 타 거래소와 차별성
 
팀원 대부분이 정통 금융권 출신으로, 시장 트렌드 및 규제를 시스템 설계와 구축에 통합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 주로 인터넷, SNS 플랫폼에서 출발한 타 업체와는 지식과 노하우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3. 프로토콜
 
비트맥스는 현재 RESTFUL 및 웹 소켓 API를 지원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표준화된 FIX 연결과 SBE 고성능 인터페이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 및 개인 사용자들은 더 나은 스트리밍 데이터 및 거래 프로세스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4. 서버 다운, 응답 시간 저하, 시스템 충돌 등 채굴형 거래소의 고질적 문제에 대한 대책
 
비트맥스는 이미 다양한 시나리오를 입력하여 거래량 패턴 분석을 진행, 그 결과를 시스템 설계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용량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실시간 유지한다.

5. 평균 응답시간
 
인터넷 속도 제한이 없는 환경이라면 마이크로 초 수준이다.

6. 베타 테스트 결과
 
비트맥스는 일반 유저가 아닌 특정인만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Frontend UI를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부 보안업체와 협력을 통해 거래소 해킹 테스트도 실시했다.

거래소는 암화화폐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뽑힌다. 매일 새롭게 진화하는 크립토 프로젝트 만큼이나 암호화폐 거래소의 변화와 흐름을 읽는 것은 모두에게 중요하다. 새롭게 부상하는 비트맥스가 보여줄 혁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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