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기획, 유치하는 부산 서면 공유오피스 0.9M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기획, 유치하는 부산 서면 공유오피스 0.9M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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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사업자를 위한 공유 오피스가 부산 서면에 오픈한다. 공유오피스는 일할 공간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들이 모여 각자 월 단위로 비용을 지불하고, 사무공간과 회의실, 인터넷, 사무용품 등을 나눠 쓰는 곳이다.

‘공유경제’ 바람이 번지면서 강남 등 서울 중심지에서 공유오피스가 폭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에서 괜찮은 공유오피스를 찾기란 쉽지 않다.

컨셉 셰어오피스 0.9M는 서면이 각종 상업시설과 금융·교육기관 등이 밀집해 있고 대중교통 노선과 도로가 발달해, 사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만, 비싼 보증금과 임대료로 초기비용이 높아 창업자가 사무실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주목해 합리적인 가격의 공유오피스를 마련했다.

0.9M는 1~4인의 소규모 사업자가 보증금 없이 합리적인 월 임대료만으로 사무공간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부산 아이오 15th모임, 스타트업 모임등 외부행사를 유치하고, 전리단길 스터디모임, 0.9M 오픈토크 등 자체 행사를 진행하여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7월 11일, "혼자서도 하드캐리" 라는 주제로 부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1인 창업가들 4명을 연사로 하여 0.9M 오픈토크 4차를 진행했다.

이번 오픈토크 4차에서는 콘서트홀 셀프웨딩, 비욘드 가라지 할로윈 웨딩, 어반 305 하우스웨딩등으로 유명한 공간연출 디렉터 '케미바' 박혜미 대표,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산 국제영화제, 2018 워터밤 부산등을 기획한 문화콘텐츠 연구소 '놀랩' 신창의 대표, 전국 잼 공장을 돌고 돌아 손수 차린 수제 잼 공방 '오브로잼' 오형석 대표, 20만 팔로워 여행 정보 페이지 페이스북 '여행다녀왔습니다' 하인덕 대표가 참가하여, 본인들의 창업스토리와 노하우에 대해 나누고 참가자들과 네트워킹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매주 0.9M 커뮤니티에 가입한 스타트업들을 초청하여 각각의 마케팅전략에 대해 공부하고, 마케팅 전략을 디벨롭하는 스터디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주는 신기산업 내의 '신기잡화점' 김철훈 대표와 함께하는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0.9M 관계자는 "7월에는 스윙 레알소셜파티, 전리단 Tech-FREE 책모임등을 진행하였고, 8월에는 포트락 파티 컨셉의 (열)대야 영화제,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정해 네트워킹하는 오픈토크 5차, 0.9M 서포터즈 모집 등을 진행했다"며, "0.9M는 입주사뿐만이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한 사업가들에게 단비 같은 곳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커뮤니티 모임을 기획하고 유치함으로 부산의 스타트업, 프리랜서, 1인 사업자들의 창업 인프라를 위한 지속적인 커뮤니티 구축에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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