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며, 모처럼만의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여름 땡볕 더위를 지낸 우리 몸은 곳곳에서 SOS 신호를 보내고 있다. 심한 더위로 약해진 면역력에 아침저녁 큰 일교차까지 겹치면서 각종 환절기 질환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내내 강한 햇빛과 높은 습도에 시달린 머리카락 역시 부쩍 거칠어지고 부스스해지며 골머리를 앓게 한다.

무엇보다 이 기간에는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망가져 각질이나 두피 뾰루지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두피 ‘냄새’에 대한 고민도 늘게 마련인데, 아침에 세심하고 꼼꼼하게 샴푸를 하더라도 금세 향이 날아가거나 청결함을 잃는 경우다 많아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머리카락 관리에 좋다는 에센스 및 여러 케어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곤 한다.

이에 천연브랜드 ‘달리프’는 중계동 헤어디자이너로 인지도가 높은 혜빈 실장의 천연 샴푸를 이용한 ‘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향 잠금 샴푸법’을 특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혜빈 실장은 여름철 중대한 고민거리인 머리카락 향기 케어 방법에 대해 직접적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며 다수의 시선을 사로잡는 중이다.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 있어 신체에서 나는 향기는 꼭 지키고 싶은 부분이다. 다른 이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시그니처 향을 만들고 싶기도 하고, 언제나 좋은 향이 본인에게 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을 것. 중계동 헤어디자이너 혜빈 실장은 이런 고민 해결을 돕고자 향 잠금 샴푸법을 조언한다.

- 머리를 감기 전, 꼭 빗질을 먼저

보통 머리를 감을 때에는 샤워기로 머리를 적신 뒤, 샴푸를 묻혀 씻어내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향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브러쉬 같은 부드러운 빗을 이용해 두피부터 부드럽게 빗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빗질을 선행하게 되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더 효과적이고, 다소 자극을 받은 두피의 혈액 순환도 원활해진다.

- 미지근한 물로 두피까지 충분히 적신 뒤에 샴푸를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해 머리를 감게 될 시 두피가 상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 주어야 거품도 잘 형성되고, 머리카락마다 묻어 있는 노폐물도 잘 씻겨 내려가게 된다.

- 샴푸 과정에서 정수리 마사지를 하고, 두피 속부터 말리기

정수리 부근은 유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이므로 이 곳을 집중적으로 샴푸해주면 좋다. 거품을 낸 샴푸를 정수리 부위에 묻히고 약 2분에서 3분 가량 방치한다. 이후 물로 깨끗하게 잘 헹궈낸 뒤에는 두피 속부터 천천히 드라이해야 한다.

다소 귀찮더라도 머리카락 내부의 두피를 꼼꼼하게 잘 건조해줘야 한다. 두피에 남아 있는 촉촉한 물기는 악취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지루성 두피염에 걸릴 수 있는 위험도를 높일 수도 있다. 이 때 지나치게 강한 온풍을 오래 가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이러한 방식으로 샴푸를 하게 될 시, 사용한 샴푸의 향이 오래도록 유지돼 하루 동안 좋은 헤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혜빈 실장은 이 때 사용하는 샴푸의 선택에 있어 ‘달리프 갈락토미세스 베러 퍼퓸’ 샴푸를 권장하고 있다.

단순히 성분에만 집중한 일반 천연 샴푸와 달리, 해당 제품은 성분과 향까지 모두 품고 있기 때문. 실제로 달리프 갈락토미세스 베러 퍼퓸은 천연 퍼퓸 샴푸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 제품은 이슬비를 머금은 촉촉한 풀잎처럼 청아하고 싱그러운 향기가 특징인 ‘레이니데이’, 로즈부케의 우아함과 일랑일랑의 관능적인 향의 은은하고 매력적인 향기의 ‘일랑로즈’의 두 가지 향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연예인 황보가 뷰티프로그램에서 추천하여 화제가 된 제품이기도 하다.

한편 향 잠금 샴푸법 비결을 공개한 혜빈 실장은 중계동에 위치한 헤어샵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뛰어난 감각과 입담으로 각종 매체에 출연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헤어에 대한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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