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빈후드와 코인슈퍼, 블록체인 서울 2018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역할 논의
코빈후드와 코인슈퍼, 블록체인 서울 2018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역할 논의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09.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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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록체인 업계에 [블록체인 서울 2018]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이 행사에 참가하는 유망한 업체와 인물들이 많이 소개 되고 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이번 행사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거래소 세션에 세계 최초로 거래 수수료를 없앤 암호화폐 거래소 코빈후드의 창업자인 포포 첸 (Popo Chen)과 홍콩 최초로 거래 수수료를 없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슈퍼의 CEO인 카렌 첸 (Karen Chen)이 빗썸, 코인원, 업비트와 함께 참석해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연말 암호화폐 랠리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나눌 예정.

지난해 12월에 세계 최초로 수수료 제로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에 돌풍처럼 나타난 대만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빈후드는 예치된 자산을 오프라인 전자지갑에 보관하고, 다중서명 전자지갑은 서로 다른 국가의 은행 금고에 저장된 8개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로 구성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코빈후드의 HSM 보안 기능 제공 이후로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HSM 도입이 확산되기도 해,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 3 블록체인 메인넷 DEXON 개발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코빈후드의 창업자인 포포 첸 (Popo Chen)
코빈후드의 창업자인 포포 첸 (Popo Chen)

블록체인 기업인 힉스블록테크놀로지(Higgs Block Technology)가 아시아의 금융 1번지 홍콩에 설립한 코인슈퍼는 홍콩 최초의 수수료 제로 거래소로, 지난 5월에 문을 열었다. 전 UBS 중국부문 사장을 역임한 카렌 첸(Karen Chen)을 CEO로 영입하면서 기존 금융권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곳이다.

블록체인 서울 2018의 첫날 오후에 있을 암호화폐 거래소 세션에서 각 거래소들은 블록체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연말 암호화폐 랠리에 대해서 예상과 견해를 밝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세션의 모더레이터는 키스틴 로이 라이드(Kirsten Roy Reid)는 메를린치(Merrill Lynch), BNY멜론, JP모건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금융시장 전문가로, 현재는 홍콩에 위치한 넥스트 레벨 컨설팅에서 블록체인 기업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ICO 어드바이저 활동하고 있다.

블록체인 서울 2018의 담당자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은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서 함께 하고 있는 생태계 관계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암호화폐 거래소 세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세션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아직 초기 시장인 블록체인 산업이 더 안정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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