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화사 오원]

영화 ‘어둔밤’이 기존 영화와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어둔밤은 신개념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로 아마추어 대학 동아리원들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이고 진정성있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영화’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둔밤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 수상과 제32회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에 초청되며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개봉 후, 영화를 본 관객들은 소재의 신선함은 물론 각자의 개성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라며 마치 영화 속의 동아리의 일원이 된 것만 같았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신박하다, 간만에 본 진정성 있는 영화. 웃다가 울었어요. 웃다가 울고 마지막에는 뭉클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영화인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영화 ‘어둔밤’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너무나 사랑하는 영화 덕후들이 모여 열정과 패기로 수퍼 히어로 영화 제작기를 그린 영화이다.

6일 개봉 후 점차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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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