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허위매물 등 담합 조사 들어간다
아파트 허위매물 등 담합 조사 들어간다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18.09.10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부동산 규제대책에도 서울 집값이 오르는 기미가 있자 정부는 아파트 값 담합 조사에 들어갔다.

아파트 커뮤니티 채팅방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담합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1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부동산 매출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출클린관리센터가 지난 8월 집계한 부동산 허위 매출신고건수는 총 2만1824건이다.

허위 매출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배에 달하는 수치로 월 매물신고건수가 2만건을 초과한 것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이후 처음이다. 

국토부는 최근의 아파트값 상승세에 편승,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아파트값을 높이는 이 같은 행위가 자행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들은 아파트값을 일정가격 밑으로 팔지 못하도록 입주민끼리 담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최근 KISO로부터 허위매물 의심자료를 넘겨받아 입주민과 공인중개업자 등을 대상으로 담합행위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