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들도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회계사들도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8.09.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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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확산되면서 이제 회계사들도 블록체인 공부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의 김유석 상무의 말을 인용하면서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은 중앙집중기관 없이 시스템 참가자들이 공동으로 거래정보를 기록·검증·보관해 거래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분산장부 기술로 암호 화폐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김 상무는 "기업회계에 블록체인이 전반적으로 도입되면 거래 인식 과정에서 자동인식 처리가 증가하고, 거래 처리 과정에서는 분산원장기술로 이중인식이 방지되며 기존 진위확인 업무가 불필요해진다"고 설명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재무제표 작성 단계에서는 수기 보정 영역이 최대한 자동화하고 경영자의 추정과 판단 근거에 대한 상세한 설명 분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김상무는 "스타트업과 암호 화폐 거래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 지원·자문, 암호 화폐에 대한 회계자문과 가치평가 등이 회계법인의 신사업 분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의 입장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김상무는 앞으로 암호 화폐의 회계처리에 대해 "현금화 목적에 따라 유동자산이나 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하고, 암호 화폐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계정과목명을 정해 재무제표에 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실제로 회계업계는 전산 감사를 제대로 할 줄 아는 회계사가 많지 않아 앞으로 블록체인이 활성화 되면 회계 업계가 큰 혼란이 올것이 자명하며, 회계사들에 대한 블록체인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그는 회계감사의 변화를 이야기 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적발감리 중심에서 사전감리 중심으로 감독 체계를 개편해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의 합리성에 대한 감사를 지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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