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작품, 블록체인 상에서 경매 진행
앤디 워홀 작품, 블록체인 상에서 경매 진행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9.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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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수백만 달러 가치의 작품이 토큰화 돼 블록체인 상에서 판매가 됐다.

 

미국의 유명한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작품인 2 미터 높이의 작은 전기의자”14점이 블록체인 기반 예술 투자 플랫폼 매세나스 (Maecenas) 상에서 1백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판매됐다. 이번 암호화폐 경매에서는 17십만 달러의 자금이 모였다. 8백 명 이상의 입찰자들이 스마트 계약을 이용해 이번 경매에 등록을 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입찰자들은 대부분 아시아 및 유럽 출신이며 암호화폐 옹호자 및 투자자 그리고 예술품 전문가 등이었다. 매세나스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예술 갤러리 다디아니 신디케이트 (Dadiani Syndicate)의 지원으로 암호화폐 경매를 진행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 그리고 예술

 

블록체인 경매 상에서 앤디 워홀의 작품 작은 전기의자”14점은 구매자들이 이더리움, 비트코인 혹은 ART token을 사용해 작품의 일부를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인증서로 변환돼 토큰화가 됐다. 최고 경매가격이 65십만 달러 가치로 등록된 경매 상에서 6백만 ART token 이상이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에 의해 사용됐다.

 

매세나스의 CEO 가르시아 카실 (Garcia Casil)은 전 세계 유명한 팝아티스트의 작품이 토큰화돼 블록체인 상에서 경매가 진행된 것은 처음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예술 시장을 변모할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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