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방용품 기업 코렐 브랜드, 미국 코닝 제조 시설에 첨단기술 도입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 코렐 브랜드, 미국 코닝 제조 시설에 첨단기술 도입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18.09.04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는 8월 23일(현지시각) 슈토이벤 카운티 산업개발과(Steuben County IDA), 뉴욕 주 개발공사(Empire State Development) 등과 함께 미국 뉴욕 주 코닝 시(Corning)에 있는 코렐 브랜드의 제조 시설의 첨단 기술력을 위한 미래의 공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1970년 코렐 브랜드 창사 이래 친환경 생산 공정과 함께 변치 않는 우수한 품질력을 자랑하는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은 화학적 가공 과정 없이 열과 압력만으로 완성하는 세계 유일의 3중 압축 비트렐 유리 (Vitrelle™ Glass) 재질을 사용해 오직 미국 뉴욕주 코닝 공장 시설에서만 제작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40억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렐 브랜드의 생산 역량 확대뿐 아니라 기존 515개의 일자리 유지 및 2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시, 슈토이벤 카운티 산업개발과(IDA: Industrial Development Agency)와 뉴욕 시 전기 가스 업체(NYSEG: New York State Electric and Gas Corporation)가 지원해 정부-지역-민간의 3자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총 5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금액 중 일부분은 남부 지역 경제 개발 의회(Southern Tier Regional Economic Development Council)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며, 뉴욕 주 개발공사에서는 900만달러(약 100억원)에 이르는 실적 기반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안했다. 추가적으로 슈토이벤 카운티 산업개발과는 총 54만6275달러(약 6억원)의 인센티브를 제안했으며, 뉴욕 시 전기 가스 업체(NYSEG)는 코렐 브랜드에 150만달러(약 16억원)의 보조금을 수여했다.

실제 이날 발표된 코렐 브랜드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두고 뉴욕 주 개발공사의 최고 경영자 하워드 젬스키(Howard Zemsky)를 포함해 뉴욕 주 상원, 뉴욕 주 의회 의원, 뉴욕 주 코닝 시장 윌리엄 볼란드(William Boland, Jr.), NYSEG와 RG&E의 최고 경영자 칼 테일러(Carl A. Taylor) 등은 향후 4년에 걸쳐 진행될 현장의 역량을 강화할 코렐 브랜드의 ‘미래의 공장’에 대한 기대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코렐 브랜드 역시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신의 제품 역량과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제조업계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는 공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렐 브랜드의 최고 경영자(CEO) 케네스 G. 윌크스(Kenneth G. Wilkes)는 “회사 직원들, 지역 사회,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주방용품 소비자들에게 이번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브랜드의 상징적인 역사와, 브랜드가 탄생한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시설이 또 한번 의미 있는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코렐 브랜드만의 독특한 제품과 운영 체계를 발전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으로서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헌신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렐 브랜드는 최근 한국에서는 소비자들의 달라진 생활 패턴에 맞춘 코렐의 새로운 찬기(소)를 개발하고 코렐쿡웨어 라인을 확장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