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배낭여행의 핵심, 마추픽추의 관문 쿠스코 한인호스텔 ‘윤스까사’ 오픈
중남미 배낭여행의 핵심, 마추픽추의 관문 쿠스코 한인호스텔 ‘윤스까사’ 오픈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18.09.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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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페루는 4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대 문화유산을 간직해 온 나라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1만4000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페루를 찾았으며 앞으로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향후 3만 명 이상의 페루여행 관광객들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페루의 안데스 산맥은 공공건물, 신전, 무덤 등의 거대한 석조 건축물을 짓고 살아간 고대 인디언 문명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유적지다. 안데스 산맥 내에 위치한 마추픽추는 해발 2430M의 웅장한 잉카 제국의 문명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남미의 얼굴이라고도 불린다.

이처럼 페루여행은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관광지이지만 대부분의 숙소가 낡고 오래돼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쿠스코는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숙박업 운영 기준 탓에 깔끔한 호스텔이 거의 없어 낭만적인 여행을 꿈꿨던 여행객의 경우 더 큰 실망감을 안고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이에 미주, 중남미, 아프리카, 남극, 중앙아시아, 유럽, 일본 등 전세계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비욘드코리아’는 ‘윤스까사(Yoon's Casa)’를 오픈했다. 윤스까사는 한국인 총괄 관리자, 현지인 관리자(3명)가 직접 운영하는 숙소로 지난 5월 기존에 운영하던 호스텔을 리모델링해 깔끔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루 최대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크기의 4인∙6인∙8인 도미토리, 2~3인용 프라이빗룸, 여성전용 도미토리의 방을 갖추고 있으며, 샤워 부스와 욕조가 있는 깔끔한 화장실로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윤스까사는 쿠스코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

비욘드코리아 관계자는 “윤스까사는 전 객실에 와이파이가 무료로 개방돼 있으며 근교에 대형마켓과 세탁소가 위치해 있어 여행기간 내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한국 여행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들도 투숙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K-Pop, K-Food, K-Beauty를 마련해 쿠스코의 핫 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욘드코리아의 숙박 사업 윤스까사는 쿠스코 외에도 우유니, 에콰도르,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구아수, 리우 등 중남미 유명 여행지역에 순차적으로 체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윤스까사에 대한 투자를 원하는 이들은 비욘드코리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현재 비욘드코리아는 윤스까사 현지 매니저로 근무하게 될 해외근무 인턴십 모집공고 중에 있다. 이번 해외 인턴십 선발자는 전반적인 윤스까사 예약관리, 윤스키친 분식조리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접수기한은 2018년 9월 말까지이다.

비욘드코리아 윤스까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코리아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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