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분식회계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4%대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2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2만원(4.48%) 오른 4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22% 하락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바이오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5월 발생한 분식회계 이슈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면서도 "금융감독원은 재감리를 통해 올해 증권선물위원회(제재 담당) 의결을 마칠 계획이지만 새로운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어 보고서는 "삼성그룹과 정부의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며 "회계분식에 따른 상장폐지와 같은 극단적인 결과까지 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또 전일 금융당국은 바이오 기업의 현실에 맞게 회계 감독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바이오 상장사의 투자심리를 억누른 회계감리 이슈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서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