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지방흡입의 모든 것 “비절개 체형 교정부터 최소절개 지방흡입 수술까지 성형외과 전문의 경험 중요해”
미니지방흡입의 모든 것 “비절개 체형 교정부터 최소절개 지방흡입 수술까지 성형외과 전문의 경험 중요해”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8.2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체형 관리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몸매 관리에 대한 많은 관심에 비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과 탈모, 빈혈,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이어트 부작용들은 극단적인 식이 조절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체형 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것이지만 극단적인 식이 조절은 지방이 아닌 근육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보다 효과적인 체형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의 요구로 지방흡입 수술의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개개인의 생활 패턴이나 필요에 따른 다양한 지방흡입 방법들이 발전되었다. 최근에는 전신 마취의 두려움과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기존의 지방흡입 수술보다 간단하게 특정 부위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미니지방흡입’이 개발되었다. 미니지방흡입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해 매끈한 바디 라인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다. 혈관, 신경,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을 흡입하여 원하는 체형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비수술적 체형 성형으로는 지방흡입주사, 지방분해주사, 초음파 지방분해와 같은 시술들이 있다. 대전 세종시 연세 MINI 성형외과 이장원 원장은 “절개하지 않는 비절개 체형 성형으로, 절개로 인한 흉터나 합병증, 회복 기간이 없어 시술 당일 샤워와 운동 같은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 중 ‘지방흡입주사’는 주사기를 이용해 지방을 용해시키는 약물을 주입하고 용해된 지방을 흡입하는 시술로, 미니지방흡입의 원리와 동일하나 더욱 간단한 방법이 특징이다. 지방흡입주사는 시술시간이 20분 정도로 짧고 통증이 적어 연고 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후에는 압박복 대신 압박 밴드를 부착해 부기를 줄여주고, 주사 바늘 구멍은 봉합할 필요 없이 재생 테이프를 붙이면 되어 기존의 미니지방흡입 수술보다 간단하다. 또한 흡입한 지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다. 지방흡입주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방흡입 시술로 지방흡입 수술을 하고 싶으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고 지방질을 분해해 수용성으로 바꿔 말초 혈관 및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시킨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 파괴와 배출 효과로 단순히 몸매를 날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S라인 몸매를 완성시킬 수 있는 바디 윤곽주사이다. 또한 지방분해주사는 1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에도 멍이나 붓기가 적어 일상 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지방분해주사는 걸그룹주사, 비만주사, 바디윤곽주사, 다이어트주사 등의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초음파 지방분해’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지방층에 조사하여 지방 세포를 파괴한 후 배출주사로 분해된 지방을 배출시키는 시술이다. 돋보기로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은 원리로,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초점에서 발생하는 고온을 이용해 지방 세포의 세포막을 변성시킨다. 지방층에만 에너지를 집중시키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손상 없어 시술 시 통증이 적다. 배출주사는 체내 순환을 촉진해 파괴된 지방을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시킨다.

대전 세종시 연세미니성형외과 이장원 원장은 “체형 성형의 방법이 다양하고 개개인의 체형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나이, 피부 탄력, 지방의 양 등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며 “또한 비수술적 체형 성형 시술도 출혈, 염증, 울퉁불퉁해진 피부 표면, 피부 처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형외과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