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 의학칼럼] (2)여성성형은 ‘축소’가 아닌 구조적 교정이 이루어져야
[파이낸스투데이 의학칼럼] (2)여성성형은 ‘축소’가 아닌 구조적 교정이 이루어져야
  • 조출현 칼럼니스트
    조출현 칼럼니스트
  • 승인 2018.08.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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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질성형수술을 ‘축소수술’과 같이 내경을 줄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질의 직경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축소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복합적인 수술법이 필요하다.

올바른 질성형수술 방법은 여성의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하여 골반근육, 질압, 질의 직경, 질 점막의 주름까지 모두 고려하여 수술이 이뤄져야 하므로, 그렇게 간단한 수술이라 할 수 없다.

성형을 하기 전에 질압 측정, 영상 진단을 통해 질 이완정도와 골반근육 손상정도를 알아보아야 한다. 또한 직경도 중요하지만 질압이 약하면 수축되는 힘이 없기 때문에 질이완이 생길 수 있다. 질이완이 심하면 요실금, 질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수술 전 이러한 사실들을 충분히 알고 확인해야 한다.

최근의 방법은 과거의 이쁜이수술 방법과는 달리, 골반인대를 당겨서 질을 축소시키는 방법으로 임신, 출산으로 변화된 골반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근본적으로 교정하는 수술이며 통증은 적고 효과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수술기법이라고 한다.

또한 질의 수축과 이완이 자유자재로 조절되어 부부관계를 더욱 윤택하게 유지되도록 돕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유념하여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부부관계를 획기적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근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골반인대접합술’이다.

골반인대접합술은 골반인대를 잡은 상태에서 안전하게 수술시야를 확보한 다음 손상된 골반근육과 점막의 주름을 복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질 직경이 줄어들고 골반근육이 탄탄해져서 감각이 개선될 뿐 아니라 만성적인 건조증도 개선될 수 있다.

골반인대를 잡은 상태에서 골반근육과 점막 주름까지 모두 복원하며 수술과정에서 레이저로 질을 깨끗하게 교정하기 때문에 만성질염이나 요실금수술 효과도 볼 수 있다.요실금이 심한 경우에는 TOT 삽입술과 함께 성형수술을 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또 손상된 골반근육을 복원하면 수술 후 골반근육을 중심으로 탄탄해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출산으로 인해 내려간 자궁의 위치를 원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으며 남성 뿐 아니라 여성의 만족감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할 수 있다.

물론, 질 주변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 조직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경험없이 절제나 봉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안전성을 고려한 섬세하고 신중한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여성 질에 대한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수술받기 위해선 반드시 집도의의 임상경험, 연구실적과 이쁜이수술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골반인대접합술은 골반인대를 찾는 것 자체가 해부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야 가능하므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임상경험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다.

 

필자 

파이내스투데이 의학 칼럼니스트

리벨로 산부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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