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에서 첫 국제 암호화폐 회의 주최
북한, 평양에서 첫 국제 암호화폐 회의 주최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8.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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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0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관련 첫 국제 회의를 주최할 계획이다. 언론매체 RFA에 의하면 암호화폐 회의는 북한의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0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북한은 전 세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가들을 초대할 것이다. 북한이 개도국이라는 점과 미국과 같은 몇몇 강대국들이 북한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생각하면 북한 주최 암호화폐 회의가 어떻게 성사가 될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북한 주최 암호화폐 회의는 북한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만남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RFA에 의하면 암호화폐 주최의 목표는 아시아 국가의 기술 역량을 나타내기 위함에 있다.

 

 

 

창의적 솔루션

 

한편 대한민국의 한국 산업은행은 지난 20175월부터 7월 사이 북한 정권이 소규모의 암호화폐 채굴 운영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포착됐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연합뉴스에 의하면 북한의 채굴 운영은 실패했다고 한다.

 

한국 산업은행의 보도를 참조하면 북한이 국제적 제재를 피하기 위해 혹은 김정은 체제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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