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롯데그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금융그룹 통합감독 현장점검을 시작한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는 금융회사를 계열사로 둔 대기업 집단이 동반 부실 위험을 막고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도입될 예정으로 금융자산 5조원 이상의 복합금융그룹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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