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용음악협회 이예영회장,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 우물 자선콘서트' 진행
한국실용음악협회 이예영회장,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 우물 자선콘서트' 진행
  • 앤드류박 PD
    앤드류박 PD
  • 승인 2018.08.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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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영 주임교수의 진행으로 샘 오취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예영 주임교수의 진행으로 샘 오취리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14일 프리마호텔에서 가나 우물 자선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디피에 에자코 쿠시 주한가나대사를 비롯해 방송인 샘 오취리, 김학수 전 유엔사무차장, 신동식 초대경제수석,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고려대장경연규소이사장 종림스님, 박계동 전의원 윤석호 감독, 지구힐링문화재단 김능기 총재, 해바라기, 김학도 밴드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문MC 모건우(캘리포니아 AMP11기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 AMP 11기 원우회가 주관한 이행사는  캘리포니아주립대 amp 조재형 원장과 김학수 前 유엔 사무차장의 축사와 함께 에자코 쿠시 주한가나대사와 샘 오취리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초대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있는 디피에 에자코 쿠시 주한 가나대사
초대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있는 디피에 에자코 쿠시 주한 가나대사

한국어로 자기소개와 초대에 대한 감사인사를 건넨 쿠씨 대사는 가나의 역사와 현재상황을 전하며 “가나의 학생들이 식수문제를 극복하고, 원조국에서 원조지원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닮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방송인 샘 오취리는 “처음 배운 한글이 가나다라였다”면서 가나가 한국과 친숙한 나라라고 웃음을 던졌다. 가나의 정부 홍보대사이면서 동시에 가나에는 한국홍보대사이기도 한 샘 오취리는 “가나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다”라면서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워 가나의 홍보대사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강의가 끝난 후에도 원하는 모든 사람들과 사진촬영에 응하는 모습에 한국에서의 인기도를 실감했다.

강의가 끝난 후 에자코 쿠시 주한가나대사와 캘리포니아주립대 AMP 11기 허남수회장은 매년 이 행사를 열어 가나에 ‘우물’을 선물하겠다는 MOU(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주립대 AMP 이예영 주임교수의 오카리나 연주와 밴드 ‘리턴 브릿지’, ‘김학도 밴드’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가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황인경 학술 위원장은 이번 졸업 과제를 준비하는 가장 큰 공로자이며 “앞으로 한국과 가나가 더 큰 이웃이 될 수 있도록 가나 대사님과 샘오취리와 함께 두 나라의 브릿지 역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가나 우물 자선콘서트 기념사진
가나 우물 자선콘서트 기념사진

콘서트에서 모인 기부금은 현재 물부족 국가인 아프리카 가나의 물이 부족한 마을에 우물 시설 설치에 사용됨을 알리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인연을 위하여 캘리포니아주립대 AMP11기와의 MOU 체결을 실천해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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