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문회사, “비트코인, 5년 후 금 대체할 것”
암호화폐 자문회사, “비트코인, 5년 후 금 대체할 것”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8.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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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천 년 동안 금은 가치저장이라는 면에서 최고의 수단이 돼왔다. 하지만 암호화폐 옹호자이자 벤처 자본주의자인 루 카나 (Lou Kerner)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구도를 바꿀 것이라 믿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암호화폐 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회사인 크립토오라클 (CryptoOracle)의 공동 창시자 루 카나 (Lou Kerner)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제공하며 결국 비트코인은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 금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다.

 

카나는 하지만 비트코인이 금을 대신할 때 까지 5년 정도는 걸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관련 카나의 시각은 암호화폐 옹호자들이 갖는 시각과 비슷하다.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암호화폐가 가격 하락을 겪고 있지만 미래가 아주 밝다고 설명한다. 또 다른 암호화폐 펀드의 CEO인 브라이언 켈리 (Brian Kelly)는 최근 비트코인을 구매했지만 변동성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불안한 자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BKCM의 창시자인 켈리는 지난 5월 뉴욕증권거래소나 골드만 삭스 등과 같은 금융 기관에 의한 암호화폐 수용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단기간 내에 급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말 비트코인 가격이 8천 달러를 넘었을 때 켈리는 반등이 오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트코인과 관련해 불안한 자금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의견을 묻자 카나는 새로운 자산은 변동성이 크다.”고 답했다. 그는 40년 전에는 정크본드가 변동성이 아주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크본드란 수익률이 높지만 위험률도 아주 높은 채권을 말한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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