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위챗, 암호화폐 미디어 계정 사용 금지 조치
중국의 위챗, 암호화폐 미디어 계정 사용 금지 조치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8.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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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개발해 수십억 명의 유저 층을 보유한 중국의 SNS 플랫폼인 위챗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수많은 계정을 대상으로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중국 내 지역 신문이 지난 821일 전했다.

 

지역 신문에 의하면 위챗의 관계자는 몇몇 공공 계정이 ICO을 발행한 의심이 가며 또한 위챗의 실시간 메시지 툴을 위한 공공 정보 서비스의 개발 관련 잠정 규정의 위반 및 암호화폐 거래 과대광고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위챗 관계자는 모든 콘텐츠 사용 금지 및 관련 계정 영구 사용 금지 등의 공식 지시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위챗에 의한 잠정 규정은 지난 87일 중국의 사이버공간 행정부가 도입했다.

 

지역 신문에 의하면 이번 공식 지시에 의해 영향을 받은 언론사에는 딥체인, 후오비뉴스, 진세 그리고 코인데일리 등이 있다. 코인데일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인 위챗 채널을 이용하는 유저는 20186월 이래로 1십만 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챗이 사용 금지 지시를 내린 사이트는 상위 50위의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관련 계정에 속한다고 중국 지역신문은 전했다.

 

금지 조치가 내려진 사이트의 총 수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중국 지역신문은 기사를 통해 이번 조치가 널리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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