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자체 개발 블록체인으로 국내 ICO 계획 있다.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자체 개발 블록체인으로 국내 ICO 계획 있다.
  • 김진선
    김진선
  • 승인 2018.08.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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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박성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앤드어스'으로 국내에서 ICO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국대학교 블로체인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 국내 대학 최초로 출범한 블록체인 전문 연구기관으로 현재 박성준 센터장이 책임자로 되어 있다.

박교수는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에 블록체인 석사과정을 만드는 데 공헌하기도 했던 인물로 현재는 ‘앤드어스(AndUs)’라는 명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ICO를 준비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교수의 말을 인용 "ICO는 올해 안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앤드어스 프로젝트는 다수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박교수는 이더리움의 단점인 속도와 탈중앙화 문제를 해결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으며 앤드어스가 차세대 이더리움이자 아시아의 이더리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국내 ICO 규제를 성토하면서 “문재인 정부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이 블록체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인터넷 진흥정책 만큼도 (육성) 정책을 펼치지 않고 있는데 블록체인에서 만큼은 실패 하는 정책을 펴서는 안된다. " 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ICO가 허용될 경우 장점으로 ICO를 통한 부가가치가 외국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면서 정부가 우려하는 자금 세탁 부분에 관해서는  “ICO 투자자자들에게 신분인증(KYC)를 다 받고, 자금세탁방지규정(AML)을 다 따르겠다는데 무슨 자금 세탁이냐”고 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저비용 창업 생태계를 이뤄낼 수 있는 혁신인만큼 우리나라는 반드시 블록체인 강국이 돼야 한다”며 “내 아들, 딸 세대가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경제 기반을 다질 수 있다면 가시밭길이지만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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