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선풍기 바람만으로는 더위를 이겨내기 힘들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강한 땡볕이 내리꽂히는 나날이 계속되어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실내에 있는 사람들 역시 더위와 싸움을 계속 이겨내야 한다.

더위로 인해 쉽게 지치고, 성격이 예민해지고, 성적욕구도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게 과연 정말 한 여름의 더위 때문일까? 평소에는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체질인데도 나른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거나, 갑작스레 매사가 귀찮게 느껴진다면 남성갱년기 증상이 아닌가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건강을 잘 관리한다고 할지라도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신체변화를 모두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남성 또한 나이를 먹으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정적인 변화가 심해지게 된다. 또한 근력이 떨어지거나, 근육량이 감소함으로써 복부에 지방이 쌓여 복부비만을 겪게 되기도 한다. 이것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함으로써 발생되는 남성갱년기 증상인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

남성호르몬은 성적인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었을 경우 성적욕구가 감소하는 증상이 발생하며, 발기부전, 조루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보통 갱년기를 여성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지만, 남성들은 남성갱년기 증상을 소홀히 여기기 쉽기 때문에 더욱 유의 깊게 관찰해야한다. 위에 언급한 증상이 보이는 경우 갱년기증상을 의심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술과 담배 및 고지방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갱년기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해야 한다.

남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굴, 복분자, 익힌 토마토, 마늘, 홍삼, 연어 등이 있지만, 보통 일반적인 식사로는 충분한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미오이노시톨, L-아르기닌, L-카르니틴, 비타민e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5년 미국, 유럽에서 실시한 이태리 오리지널 미오이노시톨 남성병리학 연구 논문자료를 확인해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미오이노시톨 치료법 효능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행한 것인데,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정자 농도, 정자 수 및 점진적 운동성의 비율을 현저하게 증가시키고, 남성 호르몬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남성호르몬을 증진 및 남성갱년기 예방을 위해서는 오리지널 미오이노시톨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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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형찬 칼럼니스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