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제19회 영종도 주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초청 가수들이 공연하는 모습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도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다음달 8일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이 되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영종지역 관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즐기는 지역 최고의 축제로 지역발전과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식후행사로 트롯트 가수 태진아, 김해연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흥을 한층 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도 주민의 날 기념행사’는 17회까지 영종도발전협의회 등 ‘영종도 주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해 왔으나 18회부터 인천시 중구에서 주관이 되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영종도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관에서 주관하는 것 보다 과거처럼 민간단체에서 주관을 하고 관에서 지원해 주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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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