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가 토마호크코인(tomahawkcoins,TOM)의 암호화폐공개(ICO)를 중지시키고 토마호크 익스플로레이션(Tomahawk Exploration LLC.)의 창업자 데이비드 로렌스에게 벌금을 부과한다고 지난 14일에 밝혔다.
토마호크코인은 그동안 캘리포니아 지역의 석유 탐사를 구실로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모금해왔다.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석유 매장량을 사실보다 부풀려서 투자자들은 현혹했다고 한다. 또 캘리포니아 지역의 석유시출 사업권을 확보한 것도 아니었다고 한다. 게다가 석유를 생산하기 위한 어떠한 설비도 준비되어있지 않았다고 한다.
토마호크의 설립자 데이비드 로렌스는 연방 증권법의 등록 및 부정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3만 달러의 벌금형을 부여받았다. 또 영구적으로 해당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증궈거래위원회의 로버트 코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석유나 가스 등과 같은 구식의 사기 수법을 혁신으로 위장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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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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