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비트코인은 민중의 화폐...USD는 사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비트코인은 민중의 화폐...USD는 사기”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8.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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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자기개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Robert Kiyosaki)가 미국 달러를 사기라며 의견을 밝혔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야 말로 일반 화폐를 앞지를 민중의 화폐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팟 캐스트 호스트인 Kim Hughes와의 인터뷰에서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를 비난하면서 주식 시장 붕괴도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는 한물갔다. 2000년도에는 미국 달러 하나밖에 없었다. 세계의 기축 통화라고 불렸다. 그런 다음 나온 통화가 비트코인 및 사이버 화폐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기요사키는 새로운 저서 가짜: 가짜 화폐, 가짜 선생, 가짜 자산 (Fake: Fake Money, Fake Teachers, Fake Assets)”을 통해 금과 비트코인 그리고 다른 화폐가 금융 시장에서 곧 붕괴될 다른 화폐 보다 어떤 면에서 우위가 있는지 설명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내 새 저서에서 나는 세 가지 화폐에 대해 설명을 했다. 신의 돈 즉 금과 은, 정부의 돈 즉 달러와 같은 일반화폐 그리고 민중의 돈 즉 블록체인 기술 상에 존재하는 사이버 화폐 등이 그것이다. 금은 곧 붕괴할 헤지이다. 그래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과 같은 사이버 화폐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요사키는 일반 화폐를 저금하는 이들을 루저라고 표현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또 다른 금융 위기

 

기요사키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또 다른 금융 위기가 있을 것이며 이는 2000년과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큰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를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와 비교하며 입장을 밝힌 공인은 기요사키 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017년도에 애플 사의 공동 창시자 스티브 워즈니악 (Steve Wozniak)은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보다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빌게이츠 및 골드만 삭스의 전 임원인 노미 프린스 (Nomi Prins)는 금융 시장 붕괴를 예측했다. 하지만 이들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더 선호한다는 입장을 보이지는 않았다. 빌게이츠는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 미국이 2008년과 같은 금융 위기를 겪을 수 있을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 빌게이츠는 확신에 찬 어조로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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