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기업 CEVA, IBM-마에르스크 합작 블록체인 플랫폼 합류
물류 기업 CEVA, IBM-마에르스크 합작 블록체인 플랫폼 합류
  • 배성진
    배성진
  • 승인 2018.08.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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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텔레그라프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라프

스위스의 거대 물류기업 세바(CEVA)가 IBM과 마에르스크(Maersk)의 합작 블록체인 플랫폼 트레이드렌즈(TradeLens)에 합류한다고 8월 10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트레이드렌즈 플랫폼은 이번 주 초에 회원사들에 의해 공개되었으며, 운송 공급사슬의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세바는 이 플랫폼에 대해 물류 산업에서의 블록체인 이용 가능성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세바의 CEO 사비에르 얼바인(Xavier Urbain)은 성명을 통해 트레이드렌즈가 “공급사슬 내의 모든 파트너들에게 실시간 접근성을 제공하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블록체인 솔루션의 시장 표준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바는 트레이드렌즈에 합류하는 90개의 조직 중의 하나로, 한 해 수익이 70억 달러에 달한다. 세바는 이번 발표에서 트레이드렌즈 합류가 자신들의 블록체인 관련 계획의 전부가 아니라며 “다른 계획들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에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 공급사슬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절차 간소화에 오랫동안 집중해왔다. 

트레이드렌즈는 시범프로젝트를 2017년 4월에 시작했으며 다른 프로젝트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한 비용 절감, 문서작업 간소화, 시간 절약에 초점을 두는 데 반해 좀 더 향상된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CEVA #물류 #공급사슬 #블록체인 #IBM #트레이드렌즈 #마에르스크

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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