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전자증권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장회사 331곳의 증권 관련 실무자가 참석한 설명회는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필요한 제반 사안을 소개했다.
내년 9월16일부터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면 실물 증권없이 증권을 등록, 발행할 수 있다. 실물증권의 발행, 변조, 도난, 분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려는 제도다.
예탁원 관계자는 "설명회를 늘려 발행회사가 이 제도 도입에 따른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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