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인튜잇,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비트코인 지불방법에 대한 특허 획득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인튜잇,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비트코인 지불방법에 대한 특허 획득
  • 배성진
    배성진
  • 승인 2018.08.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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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텔레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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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인튜잇(Intuit)이 문자메시지(SMS)를 통한 비트코인 지불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사실이 미국특허상표청(USPTO, 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의 문서공개로 확인됐다.

이 특허는 사용자가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비트코인(BTC)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2014년에 출원된 것이다. 같은 해 인튜잇의 DIY 세무 솔루션인 퀵북스(QuickBooks)는 비트페이(BitPay)와 파트너쉽을 맺고 비즈니스 고객이 비트코인을 이용해 송장 대금을 지불할 수 있는 페이바이코인(PayByCoin)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암호화폐 도입 노력은 지난 몇 년간 계속 되어져왔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어렵고 비싼 하드웨어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암호화폐를 도입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편 HTC는 최근 내장형 암호화폐 지갑과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 DApp) 게임인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HTC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며 이에 대한 백서를 내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튜잇 #특허 #비트코인 #SMS #크립토키티 #HTC #퀵북스 #페이바이코인

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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