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아시아의 크립토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스위스의 추크 (Zug)를 연상시키는 필리핀의 크립토밸리는 암호화폐 및 핀테크 허브가 될 전망이라고 여러 주요 뉴스들은 보도를 했다. 필리핀 정부는 민간 자산 개발회사 Northern Star Gaming & Resorts Inc와의 협업을 통해 카가얀 특별 경제 지구 및 자유 항구 (Cagayan Special Economic Zone and Freeport)에 사유지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의 크립토밸리에는 25개의 암호화폐 회사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시아의 크립토밸리
필리핀 정부가 운영하는 카가얀 경제 지구 당국 (CEZA)은 CVA라 불리는 암호화폐 및 핀테크 허브를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 기업 Northern Star Gaming & Resorts Inc와 협업을 시작했다.
한 언론매체인 e27은 지난 월요일 “이번 협업은 국제 블록체인 회사를 유치하기 위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하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27은 “CVA는 사이버파크 내에 25개의 매장으로 된 거주지 개발로 이뤄질 것이다. 또한 CVA는 CEZA 내에 위치한 라이센스가 있는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를 위한 엄격한 보안 요구 사항을 준수하게 될 것이다. CVA는 전 세계 암호화폐 공간 내에서 협업과 공존의 공간이며 기업들의 요람이자 허브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CEZA의 CEO인 라울 람비노 (Raul L. Lambino)는 보도자료를 통해 허브 내의 기반시설은 “더 많은 외국인 투자가 및 글로벌 핀테크 회사들을 필리핀 및 CEZA로 유치하기 위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필리핀 당국은 암호화폐 회사들에게 두 개의 라이센스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공간 내의 회사 17군데가 필리핀 당국에게 개발과 관련 전액 지불을 했으며, 당국은 25개의 크립토 및 핀테크 기업에 라이센스를 발행해 6천8백만 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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