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비트코인 ATM 기기가 전 세계에 3천5백 개가 넘는다고 한다. 비트코인 ATM 기기는 특히 미국에서 완벽한 도구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미국인들은 기본 기술과 관련 훈련을 받아 왔다. 고객들이 비트코인 ATM 기기의 위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곳에 비트코인 ATM 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즉 비트코인 ATM 기기는 술집, 패스트푸드 식당, 쇼핑몰 그리고 극장 등에 설치돼야 한다는 뜻이 된다.

 

블록체인 BTM의 마케팅 총괄인 팀 커리 (Tim Curry)는 “미국 규제가 우리 비즈니스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자사는 규제가 많든 적든 더 많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더 저렴한 가격에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비트코인 ATM 기기들이 미국에서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또한 약세 시장에서도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비트코인 ATM 기기의 잠재력을 잘 보여준다. 커리는 “곤경에 처한 것은 은행이다. 자사는 코인베이스보다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시작해서 끝날 때 까지 2분에서 3분이면 된다. 일주일 내내 기다릴 필요도 없으며 개인 은행 계좌를 연계할 필요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BTM은 캘리포니아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1년 반 즘 전, 블록체인 생태계는 설치된 비트코인 ATM 기기 숫자가 천 단위가 된 것을 축하했다. 전 세계에 3천5백 개가 설치된 것이다. 또한 라이트코인이나 이더 등과 같은 대체 코인이 1천8백 개나 지원이 됐다. 북미에 비트코인 ATM 기기가 밀집돼 있으며 특히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는 2천6백 개가 넘게 설치가 돼있다.

 

현재 비트코인 ATM 기기는 하루에 9개가 설치된다. 이 중 Genesis Coin과 General Bytes가 반 이상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ATM 기기는 일반 통화, 정부 국채 증서 등에서 암호화폐로 오프램프 된다. 하지만 비트코인 ATM 기기가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유저들이 일반통화와 암호화폐 등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은 양방향 대안 기기를 추구하고 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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