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경제 및 행정 디자인 스타트업 프리즘 그룹(Prysm Group)이 노벨상 수상자 올리버 하트(Oliver Har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이코노미스트 프레스턴 맥아피(Preston McAfee)를 자문위원단으로 영입했다.
프리즘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계약이론, 마케팅 디자인, 게임이론, 사회적 선택 같은 복잡한 경제적 이론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회사다. 맥아피는 코인데스크(CoinDesk)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탈중앙화와 디지털 기록의 공개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탈중앙화, 개인정보보호, 검증 가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술은 블록체인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하트는 맥아피의 말에 동의하며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설립자는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목표 성취를 위한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개발자들이 더 나은 디자인을 하도록 장려하는 방법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는 “프리즘 그룹은 경제학적 원리가 문제를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하트는 이번 프로젝트와 과거의 작업은 유사점이 있다고 말한다. 하트와 핀란드의 경제학자 벤트 홀스트롬(Bengt Holmström)은 계약이론에 관한 작업으로 2016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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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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