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호강사 칼럼 3]자기개발/자기계발 - 인생에 대박은 없다
[양평호강사 칼럼 3]자기개발/자기계발 - 인생에 대박은 없다
  • 양평호
    양평호
  • 승인 2018.08.02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대박을 만드는 원천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이다. 작은 것이라도 쌓이고 쌓이면 큰 것이 될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로 '한 방울의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엔 바위에 구멍을 뚫듯이, 아무리 작은 노력이라도 쉼 없이 계속하면 큰일을 일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눈꺼풀강사 양평호강사의 자기개발/자기계발교육 모습
눈꺼풀강사 양평호강사의 자기개발/자기계발교육 모습

사람들은 대박을 꿈꾸고 일확천금을 노린다. 누구를 탓하고 손가락질 하며 나쁘다 하겠는가.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하지만 땀 흘리지 않고 얻어진 대박(大舶)은 쉽게 사라지는 법이다. 자신이 기울인 노력을 뛰어넘는 예상치 못한 어마어마한 횡재를 얻는 것은 사상누각이요, 쉬이 사라질 단순한 요행이기 때문이다.

인생에 대박은 없다. 중박도 없고, 소박도 없다. 다만 매일 반복되는 작은 일상이 존재할 뿐이다. 하지만 매일 같이 반복되는 그 자잘한 일상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대박을 만드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자잘한 일상이 모이면 소박이 되고, 소박이 쌓이고 쌓이면 중박이 되고, 소박과 중박이 더해져 대박이 된다. 우리가 매 순간, 매초, 매분 마다 최선을 다하고 진지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세상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BS 생활의 달인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주변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생활 속의 달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달인(達人)이란 '수십 년 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일정 수준의 경지를 뛰어 넘은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처음부터 달인이 되고 장인의 경지에 오른 것은 아니다.' 라고! 이것저것 시도하다 모두 실패하고 이 일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이 일 아니면 먹고 살 방법이 없어서, 배운 것이 없어서, 가진 밑천이 하나도 없어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고 말이다. 지금은 어떠한가. 자신의 삶에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기울였기에, 매 순간 진지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왔기에, 그런 작은 일상들이 쌓이고 쌓여 한 분야에 족적을 남기는 달인의 경지, 장인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이들에게 대박은 존재하지 않았고, 꿈꾸지도 않았다. 중박도 없었고, 소박도 없었다. 바닥을 쓸고, 청소하고, 설거지 등을 하며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 주어진 작은 일상을 허투루 허비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온 결과물이 지금의 장인(匠人)으로 이끈 것은 아니었을까. 명인, 장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달인의 경지, 장인의 경지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매 순간, 매초 마다 분투를 다투는 치열한 삶의 현장을 누빈 누빈 결과물일 뿐이다. 매 순간 마다 진지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하며 1년 12, 수십 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우직하게, 미련하게 노력한 결과물 일뿐이다.

눈꺼풀강사의 자기개발/자기계발강의 현장 모습
눈꺼풀강사의 자기개발/자기계발강의 현장 모습

처음부터 가슴을 뛰게 만드는 꿈같은 것은 없다. 다만 내 가슴이 뛸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방법 밖에 없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요, 만리장성도 한 장의 벽돌이 쌓이고 쌓여 만리에 이르는 장성이 될 수 있듯이, 지금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여 오롯이 자신의 실력이 되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내공을 쌓아야 소박을 맞고, 소박을 넘어서야 중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며, 중박을 반복해야 대박을 맞이할 수 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인생에 대박은 없다. 중복도 없고, 소박도 없다. 다만 크고 작은 일상이 있을 뿐이다.'는 자세로 하루하루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진정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과정 없는 결과는 있을 수 없고 공중누각에 불과하다는 마인드로, 내가 하는 일에 - 크던 작던, 중요한 일이던, 하찮은 일이던 -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기울여야 한다.

인생에 대박은 없다. 중박도 없고, 소박도 없다. 다만 '크고 작은 반복되는 일상이 있을 뿐이다.' 그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법이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