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국내외 웬만한 피서지는 벌써부터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공항 및 피서지까지 가는 길은 많은 차량들로 막혀 혼잡하기 그지 없다. 이런 이유로 무더운 날씨에도 피서를 망설이고 있는 부류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당수 피서객들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를 선택하는 추세다. 호텔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벌써부터 친구들이나 가족, 그리고 연인끼리 일정을 맞춰 호텔을 찾는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각 호텔들도 야외 수영장 시설을 새로이 단장하고 갖가지 음식과 주류, 음료 등을 다량 구비하며 투숙객들을 맞이하는 중이다. 디너 및 조식을 포함한 특별 패키지를 새로 구성하는 곳도 존재한다.

이처럼 호캉스족이 크게 늘며 호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천안 비즈니스 호텔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오픈 임박 소식을 전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곳은 다인 수용이 가능한 연회장을 완비한 것은 물론,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편의성 높은 시설과 서비스 체계를 갖춤으로써 ‘확실한 스타트’를 도모하고 있다.

오픈을 앞둔 천안 비즈니스 호텔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연회장과 스탠다드형 객실 380개, 디럭스형 객실 16개, 스위트형 객실 24개의 환경으로 조성된다. 천안시 호텔인 이 곳은 KTX 천안아산역 및 지하철 1호선 쌍용역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높다. SRT를 이용할 시 수서에서 천안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에 대해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 관계자는 “대형 백화점과 마트, 순천향대학교 병원 등 쇼핑 문화 및 의료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는 본 시설은 편안한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133m 높이의 산책하기 좋은 일봉산도 근접해 있으며, 호텔 내 1층에는 스타벅스 카페가 입점한다. 천안시 호텔인 만큼 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돌아와도 될 정도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또한 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천안 지역 내에서 최대 규모인 420개의 객실로 구축된다. 각 객실은 장기투숙이 가능하며 250석 규모의 스카이 뷰 연회장 시설까지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오픈 일정은 8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해당 기간 중 호캉스 피서 계획을 수립 중이라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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