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재 기업 CNH, 블록체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IBM과 파트너쉽 체결
자본재 기업 CNH, 블록체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IBM과 파트너쉽 체결
  • 배성진
    배성진
  • 승인 2018.07.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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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텔레그라프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라프

 

세계 최대 자본재 기업 중 하나인 CNH가 블록체인 기술 구현을 위해  IBM과  다년간 협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영국에 기반을 두고 Iveco, Case IH와 같은 12개의 세계적 브랜드를 소유한 자본재 기업이다. CNH는 ‘글로벌 운영방식의 검토와 최적화’를 통해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를 원하고 있다.

CNH는 공식발표에서 “부품 및 서비스 사업과 관련해서 서플라이 체인과 재고관리 부문의 직접적인 향상이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여전히 비공개로 남아있지만, CNH는 IBM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할 것이며, 이 기술은 IBM 클라우드의 하이퍼레저(Hyperledger)기술을 이용한 주문형 플랫폼에 기반을 둘 것으로 보인다.

CNH는 “이번 계약은 사업의 구현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이되는 것을 보여준다. IBM의 클라우드 프라이빗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CNH의 사내 IT 인프라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서플라이 체인 개선은 현재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고, 이를 위해 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비용절감, 속도향상과 함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IBM은 덴마크의 물류 기업 메르스크(Maersk)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기업을 출범했다고 밝힌 바 있다.

#IBM #블록체인 #메르스크 #서플라이체인 #CNH #클라우드 #물류 #하이퍼레저

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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