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태안 곤충특화단지에서 충남 산업곤충 세미나를 개최했다.
곤충 사육농가 간 정보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연 이번 세미나는 충남산업곤충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딥루티드팜 손진성 대표가 ‘식용곤충 안전생산 사례’를 주제로 진행하고, 현장 견학은 곤충특화단지 내 곤충 사육실과 가공시설 등에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정석기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블루오션인 만큼, 앞으로 제품 생산 등 곤충 사육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도내 산업 곤충 사육 농가는 164농가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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