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지인더스트리-우진산전, 전기버스 사업 협력한다 “디지털사이니지 ‘버스컴’ 장착”
제이지인더스트리-우진산전, 전기버스 사업 협력한다 “디지털사이니지 ‘버스컴’ 장착”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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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이니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BUSCOM’ 장착 스마트전기버스 사업 협력 협약 체결

제조·ICT 융복합 벤처기업 ‘제이지인더스트리㈜’는 지난 24일(화) 전기버스 제조사 ㈜우진산전과 스마트 전기버스 사업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부터 대중교통버스에 본격 도입되는 전기버스 지붕 부 상단에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사이니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스컴(BUSCOM)’을 장착한 스마트전기버스 사업을 협력한다.

버스컴은 전기버스 지붕 부에 장착되는 멀티디지털사이니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노선정보, 공공정보,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의 동시 표출이 가능하다. 버스노선, 교통, 긴급재난, 기상(미세먼지),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의 공공정보를 비롯해 속보, 광고, 이벤트 및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다. 또한 저화질의 텍스트 콘텐츠만 보여주는 기존 버스 LED 전광판과 달리 고화질 영상구현이 가능하다.

대중교통버스 지붕 부를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차량에 가릴 염려가 없고, 시인성이 뛰어나 밤에도 잘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버스 승객, 보행자의 스마트폰과 버스컴을 앱이나 웹으로 연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하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제이지인더스트리는 국내 사업화의 실질적 진전과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사업화를 통한 옥외광고 신시장 창출로 중소 옥외광고 사업자들과 상생하는 것과 동시에 4차산업혁명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지인더스트리 조재만 대표는 “버스컴은 ICT, AI, Big-Data,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융합·공유·확산이라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신사업 모델”이라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버스운송 사업자에 광고수익의 일부를 배분해 중앙 및 지방 재정 확충 및 공공 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천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제이지인더스트리는 총 23건의 국내외 출원 및 등록을 마쳤다. 또한 벤처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산업기술협회와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 회원으로 속해 있다.

올해는 5월 발명의날 행사에서 특허청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7월에는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제13회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워크숍’에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2021년까지 매출 3,481억 원, 순익 186억 원을 달성해 월드 클래스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70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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