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G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회사인 COTI 설립
DAG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회사인 COTI 설립
  • 백아름 기자
    백아름 기자
  • 승인 2018.07.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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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WEB3의 공동 창립자
사진출처: 블록체인투데이
사진출처: 블록체인투데이

지난 717, ‘BEYONB BLOCKS SUMMIT SEOUL'이 개최된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티(COTI)그룹의 CEO 샤하프(Shahaf Bar Gerren)와 인터뷰를 가졌다. 샤하프는 DAG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회사인 COTI를 설립한 후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연쇄 창업가이며, 세계적인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WEB3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이기도 하다. 텔아비브 대학(Tel Aviv University)에서 생명 공학 및 경제학사 학위를 받았다.

 

Q. COTI는 어떤 기업?

COTIDAG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Trustchain'이라는 체인 프로토콜을 자체 개발하여 차별화된 결제 플랫폼을 구현하였다. DAG기반의 Trustchain은 빠른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며, ‘신뢰중재로 결제 산업에서의 약자인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프로토콜이다.

 

현재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는 사기나 오류, 규제 부족, 복잡한 유저 상황 등으로 인해 사용자 수가 증대할 때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격 변동성과 사용자 보호 부족 등을 이유로 활발히 통용되지 않는 상황이다. COTI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Trustchain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가 교류되는 것만큼 사용자들이 보다 더 자유롭게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COTI의 비전이며, 현재 COTITrustchain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Trustchain을 바탕으로 설계된 소비자-가맹점 간의 어플리케이션인 ‘COTI PAY’를 최초 개발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Q. ‘DAG(Directed Acyclic Graph)이란?

DAG(Directed Acyclic Graph)은 비순환적인 구조가 무작위로 생성되는 알고리즘이다.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이 일방향적으로 블록이 형성되어 간다면 DAG알고리즘은 유닛들이 무작위의 형태를 갖고 비순환적으로 형성된다. 즉 블록체인에서는 직전 블록의 거래기록을 온전히 가져와 이후에 생성되는 블록을 검증하는 반면, DAG알고리즘의 경우 하나의 유닛에서 여러 개의 유닛을 검증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DAG3가지 측면에서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다.

 

첫째, ‘높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High Transaction)’이다.

비트코인이 하나의 블록이 생성된 이후에 다른 블록이 생성될 수 있는 개념인 반면, DAG는 실시간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트랜잭션 처리가 빠를 수밖에 없다. 블록체인 프로토콜들이 평균적으로 20TPS 처리속도를 가진다면, DAG은 초당 10,000 TPS에 상응하는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둘째, ‘저렴한 수수료(Low-to-zero Fee)’.

비트코인의 높은 수수료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동시키는 엔진, 채굴자들에 대한 보상으로써 존재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트랜잭션이 늘어날수록 채굴자들의 권한이 강해질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은 더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현상 발생한다. 하지만 DAG알고리즘에서는 블록을 형성해주는 채굴자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수수료가 0에 가깝다.

셋째, ‘뛰어난 확장성(Great Scalability)’이다.

DAG에서는 하나의 블록이 이하의 다른 블록을 검증하므로 트랜잭션의 처리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빠르다. , 트랜잭션이 늘어날수록 추후 생성되는 트랜잭션에 대해 검증을 해줄 수 있는 변수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오히려 네트워크의 가치가 증가한다.

 

Q. COTI의 블록체인 ‘Trustchain’ 결제 시스템만의 특징은?

첫째, ‘DAG'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DAG기반으로 빠르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채굴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의 에너지만 소요되며 수수료가 0원에 가깝다. 또한 네트워크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확장성이 향상된다.

둘째, ‘랭킹 메커니즘(Ranking mechanism)’이다.

네트워크상에서 사용자(판매자-소비자)들의 거래 및 입출금 등의 행동들을 테이터화하여 일종의 신뢰 점수를 부여한다. 높은 신뢰 점수를 받은 사용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빠른 트랙잭션이나 수수료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리고 불공정한 거래를 진행한 사용자에게는 패널티를 부과한다.

셋째, ‘중재 시스템(Arbitration system)'이다.

일반적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분쟁 시 금융기관이나 법원 등의 공신력이 있는 제 3자 기관에서 분쟁을 조정하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그러나 COTI의 중재 시스템은 신뢰 점수가 높은 사용자들을 모아 중재자 그룹을 결성하고 즉각적으로 청구 오류, 송금 실수, 거래 사기 등의 여러 분쟁으로부터 네트워크 참여자를 보호하기 때문에 신속, 저렴, 투명하다. 중재자들은 분쟁과 관련된 실제 정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작업한 후 중재된 결과에 투표하며, 이를 통해 우위를 점한 분쟁 당사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제공됨으로써 중재 시스템이 종료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자금 세탁 또는 기타 불법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자금 세탁 방지(AML) 및 고객확인(KYC) 절차를 도입하고 위험회피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단기 통화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가격 안정성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디지털 월렛과 이에 연동된 직불카드를 통해 디지털 화폐는 물론이고 법정 화폐를 저장하고 교환할 수도 있는 에코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아직 COTI와 통합되지 않은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는 광범위한 시스템이며 더 간단한 프로세싱 도구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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