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P(Internet of People)가 암호화폐를 통해 꿈을 실현시킬 사용자를 모집한다.

IOP는 블록체인과 혁신적인 P2P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지 않고 접속하면서도 검열과 방해로부터 자유롭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협동조합이다.

오늘날의 인터넷은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지만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거기에 따르는 희생도 컸다. 10여년간 온라인 기술 개발을 이끈 모토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틀을 깨뜨려라’였다. 이제 모든 틀은 깨졌다.

현재 우리는 데이터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업들은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무분별하게 저장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판매하며 악용한다. 과도한 권한을 가진 몇몇 정부는 기업들에게 사용자 개인 정보를 넘길 것을 강요한다. 이제 데이터 침해는 일상화되었으며 한 번 데이터나 신분이 노출되면 되찾을 방법이 없다.

오늘날의 중앙화된 인터넷 모델은 본래의 취지에 어긋난다. 현재 인터넷은 사용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듯 하지만 사실 이들을 다양한 장벽에 가두고 있다. 이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돈이나 데이터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어떤 절차가 잘못되면 사용자들은 고통을 겪는 반면 기업들은 수익을 챙긴다.

가상화폐는 이익에만 집착하는 브로커를 없애고 권력을 사용자들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인터넷 모델이 가진 문제점의 해답을 제시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상황은 악화됐다. ICO 펀딩 모델의 유혹은 가상화폐가 구축한 가치의 범위를 넘어섰다. 이제 프로젝트들은 분산화라는 미명 하에 구시대적 PR 에이전시, 변호사, 고문 등을 고용한다. 이들은 빠른 수익을 얻는 데만 혈안이 된 투자자들의 눈에 좋은 인상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반면 IoP는 분산화라는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고 있다. IOP는 자유, 프라이버시, 분산화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소프트웨어부터 조직 구성 방식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모든 부분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있다. 우리는 모든 이를 위한 가상화폐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한편 암호화를 통한 혜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자원을 제공한다. 우리는 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해 이들이 커리큘럼을 간소화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앞으로 컴퓨팅은 물론 대부분의 현대 학문과 연계될 것이다.

IOP는 현재 Mercury 알파 버전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Mercury는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로 기업과 정부라는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dApps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진정한 P2P를 경험할 수 있다.

Mercury의 dAPPs는 중앙화된 기업들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 기업들은 서비스를 제공할 때 필요한 데이터만 보유한다. 사적인 데이터는 암호화되고 공공 데이터는 분산화된 네트워크에 서명, 저장되며 이 네트워크는 동료에 의해 유지된다. 또한 데이터는 사용자 기기를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

가상화폐인 IOP는 사용자의 블록체인을 구동하며 수년간 안정된 운영을 해왔다. 현재 IOP는 일부 수정된 개념증명(proof-of-work) 컨센서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ASIP 트랩을 피하기 위해 화이트리스트를 거친 주소를 사용한다.

또한 모든 글로벌 회원들이 채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한다. 올해 IOP는 directed acyclic graphs (DAGs), byzantine fault tolerance, 가상 투표에 기반한 새로운 컨센서스 매커니즘을 제시해 모든 것을 훨씬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IOP는 우리의 프로젝트의 가치를 활발하게 지지하며 ICO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용자들에 의해 유지된다. IOP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매 발걸음마다 분산화된 경제를 조성하는데 가까워지고 있다. 사용자는 IOP로 지급을 받고 IOP로 거래하며 Mercury dAPPs는 IOP에 의해 동력을 얻게 될 것이다.

IoP는 디지털 협동조합으로 중앙화 없이 기업 구조의 효율적인 부분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분산화된 글로벌 조직이다. 우리는 약 40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장순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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