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술집창업 ’79대포’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동네상권’ 성업중
소자본 술집창업 ’79대포’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동네상권’ 성업중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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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정, 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소자본 창업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별다른 기술력이 없어도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술집창업이나 포차창업, 소자본술집창업에 도전하는 사례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술집창업의 경우 유동인구가 적당히 갖춰진 곳에 오픈을 하면 어느 정도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차별화다. 경쟁력을 갖춘 시그니쳐 메뉴와 합리적인 비용을 선보여야 단골 고객 유치가 이뤄지고 나아가 매출 향상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차별화된 매장 내부 인테리어 역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갖춘 술집창업 프랜차이즈를 찾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79대포'의 경우 차별화된 시그니쳐 메뉴인 '빠삭파전'을 선보이면서 소자본 창업시장 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빠삭파전은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79대포의 간판 메뉴로 다른 파전과 다르게 모든 부위가 바삭한 식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토핑까지 얹을 수 있어 기호에 따른 맞춤 주문이 가능하다.

빠삭파전의 흥행 포인트는 국내 1호 이색 파전 메뉴라는 점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쉽게 맛볼 수 없는 이색 파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맛볼 수 있어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79대포의 성공 사례는 단순히 시그니쳐 메뉴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특정 세대를 가리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늑한 7090 분위기 연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정감가는 분위기 연출을 통해 성별, 세대를 가리지 않고 부담 없이 방문해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곳이 바로 79대포다.

5천만원 이내 창업 비용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도 포인트다. 실제로 79대포 가맹점 가운데 3천만원 이상의 매출, 1천만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는 사례가 대다수다. 분기 별 연 4회 신메뉴를 출시해 꾸준히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성공 비결로 꼽힌다.

79대포 관계자는 "오픈형 주방과 카운터의 일체형 시스템으로 점주 혼자 운영 가능할 뿐 아니라 홀 셀프바 운영으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순이익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올해 술집창업 시장 트렌드는 동네상권 소자본창업이 대세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갖춘 시그니쳐 메뉴와 본사의 탄탄한 관리 시스템을 자랑하는 79대포가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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