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의 “인센티브 호환성” 관련 연구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은행은 블록체인의 이중지불 개념은 비현실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은행의 새로운 연구는 블록체인 기술의 작업증명 (PoW) 프로토콜에 중점을 두면서 정직한 채굴자와 부정직한 채굴자의 행동을 구분하여 설명했다.

 

 

 

캐나다 은행의 연구원들은 유저들이 수익을 렛저에 기록하기를 원할 때 블록체인 등과 같은 디지털 렛저가 이중지불 등과 같은 사기 형태에 대비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블록체인 등과 같은 디지털 렛저 기술의 혁신은 유저들이 시스템 내에 있을 수 있도록 도모한다. 블록체인 기술에서 모든 유저들이 업테이트를 동의하면 시스템은 새로운 거래를 승인한다.

 

또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채굴자 한명이 모든 전력의 반 이상을 차지하면 채굴자는 가설에 근거해서 “51% 공격”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 이때 이론적으로는 확인 지연이 이중 지불 인센티브를 제어하는 능력을 잃는다. 부정직한 채굴자는 다른 정직한 채굴자를 모두 합한 것 보다 더 큰 도착률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부정직한 채굴자는 이중지불로서 항상 속임수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 경제적 관점에서 이중지불이 일어나기 위해서 부정직한 채굴자는 자금이 확실해야하고 리스크 관련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한다. 연구 보고서는 또한“이러한 과정은 비현실적이며 실제로 유저들은 이러한 공격을 시작할 동기부여가 많지 않다. 특히 다른 채굴자들이 산술 투자를 많이 할 때 더욱 동기부여는 작아진다.”라고 언급했다.

 

캐나다 은행의 자금 관리 및 금융 부서의 선임 연구원인 제임스 챔프맨 (James Chapma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부문에 활용하는 것과 관련 효율성 문제를 제기한바 있다.

 

주요 글로벌 경영 컨설턴트 회사인 Bain & Company가 실행한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블록체인 등과 같은 분산된 렛저 기술은 거래 금융을 혁신시키는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한바 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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