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전세계 첫 무역 블록체인 출시...중국 및 아세안 연결
싱가포르, 전세계 첫 무역 블록체인 출시...중국 및 아세안 연결
  • 안혜정 기자
    안혜정 기자
  • 승인 2018.07.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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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위치한 e정부 서비스 제공 회사 크림슨로직 (CrimsonLogic)이 중국 및 아세안 국가 사이 국제 무역에 중점을 두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싱가포르에 위치했으며 20개의 국가에 걸쳐 e정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림슨로직은 포괄적이고 신장성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담긴 문서를 발표했다. 회사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글로벌 무역을 위해 전반적인 효율성, 보안 그리고 투명성을 증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크림슨노직은 GeTS라는 자회사를 통해 GeTS 오픈 트레이드 블록체인 플랫폼이라 불리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승인받은 참여회사, 해운회사, 화물 운송업자 등에 의해 운영되는 신뢰받는 노드로 구성된 허가받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또한 향상된 보안과 무역 문서의 공유로 인해 무역 내 다른 주요 관계자들도 이 블록체인 플랫폼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 자료는 설명했다.

 

특히 블록체인 플랫폼은 항구 운영자, 해운회사, 구매자, 판매자 등 간에 있어서 간편하고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무역 및 공급망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진한다.

 

크림슨로직의 회장 유진 웡 (Eugene Wong)은 무역 블록체인의 주요 중점으로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무역에 관해 강조했다.

 

블록체인이 허가받은 개인 블록체인으로 남을 것이지만 크림슨로직은 회사의 오픈 기반시설이 개발자들에게 무역 흐름 내에서 특정 유저 사례를 위한 새로운 층과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림슨 로직은 싱가포르 항구 규제 당국인 PSA4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CCN이 보도한바 있듯이 PSA는 기술 대기업인 IBM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공급망 네트워크를 위한 개념증명 (PoC)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IBM은 블록체인 상에서 추적이 가능한 초기 단계의 국제 컨테이너 선적을 위해 PSA와 협업을 시작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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