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 공동선언으로 암호화폐를 암호자산으로 허용하나..
G20 재무장관 공동선언으로 암호화폐를 암호자산으로 허용하나..
  • lukas 기자
    lukas 기자
  • 승인 2018.07.2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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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많은 개념으로 섞여져 사용되고 있는 암호화폐의 개념이 암호자산으로 통합되고, 이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국제 가이드라인이 이달 중 마련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다.

 

19일 금융위원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암호화폐 시장 모니터링 등에 대한 보고서를 오는 21~22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G20 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가 바로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안이다. 이 때문에 관련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은 G20 공동선언문을 통해 국제공조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규제 불확실성 해소로 기관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안이 이번 G20 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이다. 따라서 회의에 의해 발표될 국제공조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을 통해, 규제 불확실성 해소로 기관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관련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나아가 FSB는 관련 성명서를 통해 암호자산이 지금으로서는 세계적 금융안정에 위협적이진 않지만 추후에 이것이 단순 서비스 결제수단을 뛰어넘어 저축수단으로 변화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암호화폐의 개념과 용어를 정의하는데 있어 모두 '암호자산'으로 통일하여 사용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를 관리 감독할 때 코인 상장절차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해당 코인 자체에 대해서도 검토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한국은 상장된 코인이 각 암호화폐거래소에 상대적으로 너무 많은 편이라며 코인 상장의 절차 뿐 아니라 코인 역시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거래소를 관리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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